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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Semicon-Express’를 구축하자 (윤병진 센터장, 충북TP)
우리나라가 드디어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반도체 국가로 올라섰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시장 점유율 50%를 상회하며 명실상부하게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와는 달리 시스템반도체는 시장 점유율이 5~6%에 불과해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이 차지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3%대에 불과하다. 정부에서도 시스템반도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정책 지원과 예산을 투입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본 논단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Semicon-Express’를 구축하자”란 주제로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반도체센터 윤병진 센터장의 시선을 통해 들어보고자 한다.
고품질 오디오용 ADC (Analog-to-Digital Converter)의 기술 동향 (김수환 교수, 서울대)
반도체 공정의 발전은 디지털 회로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아날로그 회로 설계는 제약이 늘어나는 추세가 일반적으로 지속되어 왔다. Transistor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소자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Transit Frequency의 증가로 이어져 전체 회로를 빠르게 동작시킬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소자의 크기가 줄어듦에 따라 Channel 사이의 간격이 크게 줄어들면서 Electric Field가 증가하여 여러 가지 Side Effect를 불러왔다. 본 고에서는 고품질 오디오용 ADC (Analog-to-Digital Converter)의 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ISSCC 2014 학회 후기 (김태욱 교수 외 9인)
반도체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ISSCC 는 해마다 2월경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Silicon Systems Bridging the Cloud” 라는 주제로 2월 9일-13일간 열렸다. 약 3천여명의 참가 인원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619편의 논문이 제출되어 206 편의 논문이 채택되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75편이 논문이 채택되었다. 한국에서는 23편의 논문이 채택되어 일본에 이은 아시아 2위, 미국과 일본에 이은 전체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본 고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김태욱 교수외 9인이 학회에 참가하여 분야별로 참가 후기를 작성하였다.
디지털 시스템의 MPW 설계 방법에 대한 이해 (2) (선혜승 선임연구원, IDEC)
최근 심각해지는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과 어려움에 반하여 대학 및 관련 분야에서는 숙달된 고급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힘들어 둘 사이에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칩 제작을 하면서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및 연구실이 많지 않다는 것을 뜻하며, 칩을 만들고자 하는 대학은 HOW-TO 문서를 그때그때 검색하고 짧은 기간에 임기응변식의 칩 제작을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MPW 참여자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팀과는 대조적으로 MPW 참여와 동시에 구글링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칩 설계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 하므로 직관적이고 정확한 이론 및 실습자료가 매우 필요하다. SoC 디자인의 물리적인 구현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본고를 포함하여 DEC 연구원들이 총 4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신진연구자 소개 ? 김홍석 교수(서강대)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ICT 분야는 통신, 전력, 경제,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이 필요한 연구분야이다. 국외에서는 이미 통신분야의 많은 교수가 스마트그리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자원관리 및 최적화 기법을 적용한 무선통신 및 스마트 그리드를 연구하고 있는 서강대 전자공학과의 김홍석 교수를 만나보았다. |
전항기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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