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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IDEC, 대학생 시스템반도체 설계 공모전 시상 2014.04.28. 10:52
전항기 (jh****)  

(20140425)동부하이텍, IDEC, 대학생 시스템반도체 설계 공모전 시상.doc(4 MB)

 

동부하이텍, 대학생 시스템반도체 설계 공모전 시상
… 김영일 한양대 박사과정, 전압조절칩 성능 향상으로 대상 수상
… 전국 16개 대학 28개팀 참가
…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용 고효율?저전력반도체 연구 성과 돋보여

 

동부하이텍(대표: 최창식 사장)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박인철 소장, IDEC)은 2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대학생 시스템반도체 설계 공모전’에 참가한 논문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우수 논문을 발표한 5개 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이날 공모전 심사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0개월간 설계?생산?패키징?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 칩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담은 논문 28편이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주역이 될 수 있는 젊은 기술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동부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소비전력 절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그린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전력관리칩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이날 심사에서는 전국 16개 대학 28개팀이 최종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채수익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 반도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설계의 우수성?상용화 가능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모바일 기기 및 각종 소비가전의 반도체 동작에 필요한 정격전압을 공급하는 전압조절칩(레귤레이터)의 성능을 향상시킨 김영일씨(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박사과정)외 1명이 수상했으며, 상장 및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었다.

 

발표 논문제목은 “Fast-Transient Capacitor-less LDO Regulator with an Assistant NMOS Bootstrap Technique”이다.

이날 논문을 발표한 김영일씨는 “그 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로 설계 아이디어를 칩으로 제작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칩의 성능까지 테스트 해 볼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하고, “차별화된 동부하이텍의 전력반도체 제조공정기술에 대해서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맘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이런 공모전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외 김종석씨(한양대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가 발표한 ‘Low-ripple, High Efficiency Pulse-Frequency Modulation(PFM) Buck Converter for Mobile Applications’ 논문이 금상을, 신용진씨(서강대 전자공학과)가 발표한 ‘A 52fJ/Conversion-Step 12b 10MS/s SAR ADC Using Minimum Unit Capacitors for Various TSC Applications’ 논문이 은상을, 이정윤씨(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가 발표한 ‘LDO 병렬구조를 이용한 높은 출력 전력 해상도를 갖는 완전 집적된 스위치드 커패시터 DC-DC 변환기’ 논문과 윤병훈씨(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가 발표한 ‘적은 면적의 외부커패시터가 없는 LDO 설계’ 논문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에는 500만원, 은상에는 300만원, 동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동부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는 소품종 대량생산의 메모리산업과는 달리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며, 우수한 엔지니어가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 기술인재들이 유능한 설계 엔지니어로 성장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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