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31031) IDEC, 플랫폼 사업 성과 전시회 가져-1.hwp(14 MB)

IDEC, 플랫폼 사업 성과 전시회 가져
- 2013 IDEC Platform Center Workshop-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소장 박인철)는 10월 31일(목), 10시부터 서울 엘타워 5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IDEC Platform Center(이하 IPC) 사업의 성과발표 및 결과물에 대한 Workshop 및 전시회를 가졌다.

<Workshop 모습>

이날 행사는 지난 18년간 시스템반도체설계인력양성에 매진하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와 IPC 사업 목적 소개를 시작으로 이혁재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통산자원부의 발전 전략」, 그리고 각 IPC 센터의 지난 3년간의 성과발표를 가졌다.

또한, 함철희 마스터(삼성전자)의 「스마트 TV 전략」, 유시복 센터장(자동차부품연구원)의 「스마트 자동차 ADAS 기술연구 현황」과 삼성전자 정하영 박사의 「Embedded SoC와 Microprocessor」 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됐다.

IDEC과 지난 3년간 진행된 「경북대 모바일-AP IPC」와「광운대 스마트 TV IPC」그리고「한양대 지능형 차량용 SoC IPC」의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자 마련한 이번 Workshop에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각 IPC의 성과인 기술 소개(총 47개 기술)와 데모 시연을 통해 발전된 반도체 플랫폼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광운대 스마트 TV IPC」에서는 스마트테이블을 통한 UI/UX 플랫폼, 스마트홈 네트워크, UI/UX HW IP, 스마트 TV Linux 플랫폼 등을 개발하여 데모전시를 진행했으며, 「한양대 지능형 차량용 SoC IPC」에서는 차량용 영상인식, 정보통신, 임베디드 시스템, 고신뢰도 설계 등의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플랫폼 형태로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Plug and Play“방식을 추진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경북대 모바일-AP IPC」에서는 자기 공진을 이용한 무선전력전송 기술과 한국형 RISC 프로세서인 Core-A에 OCD(On Chip Debugger)를 내장한 모바일-AP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IDEC Platform Center 사업은 IT와 융합 기술의 핵심 영역에서 반도체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부정책 및 산업체 필요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산학연 교류를 위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스템반도체(SoC), 소프트웨어, 시스템분야가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핵심영영을 중심으로 운영 중에 있다.

IDEC 박인철 소장은 “한 연구팀이 모든 부분을 개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고, 우수한 결과물을 낸 연구팀끼리 연관된 다른 부분으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하면, 손쉽게 전체 시스템을 이용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 이런 운영이 개발 효율성을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전시회에서는 한 해 동안 IDEC 사업 및 시스템반도체분야를 위해 많은 참여를 해주신 WG 소속 교수들을 격려하는 “2013 IDEC 우수참여 교수”와 “국제학회에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