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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DEC SoC Congress, 6일 열려 2014.10.07. 15:49
전항기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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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DEC SoC Congress, 6일 열려

 - 시스템반도체 인력양성의 장 마련 -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소장 박인철)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IDEC 주요 사업의 성과소개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현안 논의를 목적으로 「2014 IDEC SoC Congress」행사를 지난 10월 06(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Working Group(이하 WG) 참여 교수와 학생,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200여 명의 산학연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 연구 성과전시 ▲ 우수 IP 소개 ▲ 최신동향세미나 ▲ SoC 인력양성 포럼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스템반도체 석?박사 학생들이 MPW(Multi-Project Wafer)와 EDA 툴 지원을 받아 국내외 Foundry에서 제작된 IC 및 PLD를 이용하여 구현한 Chip을 통한 연구성과를 전시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KAIST 김용훈 데모부분 Best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1년 간 IP 등록, 논문 발표, 교육 분야 등 IDEC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수와 IDEC에서 개설한 강좌에서 우수 강연을 해주신 강사를 위해 시상도 진행됐다.

 

 
 
 

 

또한, 최신동향세미나에서는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이 “The Internet Of Things, 컴퓨팅의 차세대 진화”, 삼성전자 박용인 전무(삼성전자)가 ”Smart Healthcare”으로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강연을 했다. 특히, 박용인 전무는 헬스케어 관련 센서로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맥파(Photo Plethysmogram, PPG), 체지방(Bioelectrical Impedance, BIA) 등을 소개하며 모바일 헬스케어가 차세대 반도체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 돋보인 자리는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SoC 인력양성 방향 논의 및 대학 연구지원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한 SoC 포럼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반적으로 현재 시스템반도체가 갖고 있는 문제점과 특히 설계인력의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대해 꼬집었다.

 

 

 

이날 대기업을 대표한 패널로 참석한 이석희 원장은(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전체적으로 인력의 절대수가 부족하다.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resource부터 투자가 되어야 하는데, 정부와 기업이 노력과 투자를 통해 인력 양성에 대한 환경조성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팹리스 기업을 대표로 참석한 이서규 대표(픽셀플러스)는 팹리스 기업의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정부에서 기업이 아닌 학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인력양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소견을 전했다. “기업은 어느 정도의 자립만 도와주면 이익창출은 독립적으로 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산업 육성을 위한 대기업 지원에 집중하기보다는 대학 지원을 통한 인력 양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될 것이다.”

 

정부 패널로 참석한 노승구 사무관(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에 대한 정부 지원 내역을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정부에서는 인력의 질적양성과 함께 양적양성에도 몰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이승훈 교수(서강대)는 정부는 인력양성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교육일원화의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대학 입학정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설계인력은 더 부족 할 수밖에 없다. 벤처 기업을 포함한 기업은 대학 투자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더 심해질 설계인력부족에 대해 진단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반도체설계 교육센터(IDEC)는 1995년 산업자원부 ((현)산업통상자원부)와 반도체 회사(삼성전자, (구) 현대전자, (구)LG 반도체)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전국 대학의 Working Group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통해 우수 설계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산업 기반이 취약한 비메모리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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