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희망강좌신청

안녕하십니까!!! 반도체의 "공정"이란 글자만 보이면 항상 23시 50분 부터 휴대폰 및 노트북을 키며 대기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 제 시간에 신청을 눌러도 서버가 폭파되어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너무 듣고 싶어 한 달 전 부터 달력에 표시하며 이 날을 기다려 왔지만, 서버 폭주로 인하여 신청을 못하면 허탈감이 말도 안되게 큽니다. 이러한 기분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손이 느려 신청을 못한다면 저는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나, 서버 폭주로 인한 실패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마치 어릴 때 1년 동안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아무 선물도 놓여있지 않은 것을 보았을 때의 기분입니다. 150명도 적은 수는 아니지만, 항상 서버가 폭주가 되는 것을 보면 더 많은 인원이 학습을 희망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증원을 늘려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증설이 되더라도 제가 신청에 성공할 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다른 사람이 행복하면 저는 만족할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되면 만족에서 그치지 않고 IDEC 및 충북대를 향하여 큰 절을 올리고 있을 것입니다. (혹은 강의 수강자에 넣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교육을 받게 해주시려 노력하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학 때 마지막 공정교육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너무 듣고 싶습니다ㅠㅠ

내일 다른 반도체 교육받으러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오늘 밤 잠 못 자고 계속 뒤척일 거 같습니다... 흙흙